• 시차 적은 나라 여행지 추천 – 피로 없는 가까운 해외여행지 TOP 4

    2025. 7. 18.

    by. Kim Yeo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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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좋아하지만, 시차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특히 8시간 이상 차이 나는 유럽이나 미주는 일정이 짧을수록 더욱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시차 적은 나라 여행지 중에서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여행이 가능한 곳' 위주로 소개해보려 해요.

    짧은 일정, 갑작스러운 휴가, 주말 해외여행 등에서도 딱 좋은 곳들입니다. 여행에 감성은 물론 체력도 중요하니까요!

     

    시차-적은-나라-여행지들
    시차 적은 나라 여행지 추천

     

     

     

     

    1. 일본 오사카 – 한국과 시차 0시간, 당일 도착 바로 여행 가능!

    오사카의-노을
    오사카 Image by djedj from Pixabay
    오사카의-낮
    Image by 達山 智子 from Pixabay

     

    개인적으로 오사카는 세 번 넘게 갔지만, 갈 때마다 “시차가 없다는 게 이렇게 편하구나”를 실감했어요. 새벽 비행기를 타면 오전 9시 전에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 후 곧장 난바로 이동하면 아침부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죠.

     

    • 추천 일정: 2박 3일 소도시 포함 (고베·교토 당일치기도 가능)
    • 음식: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회전초밥은 꼭 먹어봐야 해요!
    • 이동 수단: 지하철+간사이 쓰루패스 이용 추천

     

    특히 도톤보리는 낮에도 활기차고 밤에는 더 반짝이는 거리인데요, 피곤한 비행 없이 바로 걷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2. 대만 타이베이 – 시차 1시간, 감성 여행의 정석

    대만-타이베이-전경
    Unsplash의Thomas Tucker

     

    대만은 진짜, 애정하는 나라입니다. 한국과 시차 1시간이라 거의 없는 수준이고, 음식도 입에 잘 맞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여행이 참 편해요. 혼자 가기에도,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부담이 없죠.

     

    • 추천 일정: 3박 4일 (지우펀, 스펀 포함)
    • 추천 코스: 용캉제 → 중정기념당 → 지우펀 야경
    • 추천 음식: 우육면, 대왕지파이, 망고빙수

     

    지우펀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밤이 되면 붉은 등불 아래 골목길이 너무 감성적이었어요. 시차가 거의 없다 보니 밤까지 피곤하지 않고 걷기 좋아요.

     

     

     

     

    3. 베트남 다낭 – 시차 2시간, 저렴하게 즐기는 여유

    nsplash의Kiril Dobrev

     

    다낭은 한국인에게 이미 익숙하지만, 시차가 단 2시간이라는 점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특히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호텔 체크인 전까지 맛있는 쌀국수 한 그릇 하고, 미케비치에서 산책까지 가능합니다.

     

    • 추천 일정: 4박 5일 (다낭+호이안 연계 추천)
    • 주요 명소: 바나힐, 호이안 올드타운, 미케비치
    • 추천 음식: 분짜, 반쎄오, 로컬 커피

     

    특히 호이안은 밤에 가야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등불이 강을 따라 떠 있는 모습은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죠. 시차 부담 없이 아침부터 밤까지 풀로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아요.

     

     

     

    4. 몽골 울란바토르 – 시차 1시간, 대자연 속 힐링

    몽골-울란바토르의-멋진-도시-야경
    Unsplash의duku. Fill
    몽골-울란바토르
    Unsplash의Urtnasan Tuvshinzaya

     

    조금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는 몽골을 추천드려요.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정도인데, 체감은 거의 없고, 오히려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여행 시간이 길게 느껴져요.

     

    • 추천 일정: 5~6일 (게르 숙박 포함)
    • 주요 코스: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체험, 별 보기
    • 특징: 대도시보다 자연 중심, 하늘이 정말 인상적

     

    밤하늘에 은하수가 쏟아지던 그 풍경은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도시의 소음 없이 자연과 시차 모두에게 쉼을 받는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 시차 적은 나라 여행, 이런 분께 추천해요

    요약정리

    • 오사카 – 짧은 일정, 당일 여행 가능
    • 타이베이 – 감성 골목 여행, 먹거리 풍부
    • 다낭 – 여유롭고 저렴한 해변 도시
    • 몽골 – 자연 속 힐링, 색다른 체험

     

    이 지역 여행 시 유의사항

    • 짧은 비행이라도 입국 심사 시간은 항상 여유롭게 계산해서 일정 조율하기!
    • 대만과 일본은 예약 필수 음식점이 많아요. 미리 알아보면 좋겠죠?
    • 몽골은 환전 및 통신 수단(포켓 와이파이, 유심)은 꼭 챙기세요.
    • 동남아 지역은 더위와 위생을 고려해 항상 생수와 손소독제를 챙기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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