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 7가지

제주도 여행의 핵심은 바로 렌터카입니다. 대중교통이 제한적인 제주에서는 자가용이 곧 자유입니다. 하지만 처음 렌터카를 이용하는 초보 여행자라면 다양한 주의사항과 팁을 미리 숙지해야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 타보는 제주도 렌터카를 안전하고 똑똑하게 이용하는 7가지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1. 공항 근처 vs 택시 이동 렌터카 업체, 어떤 게 더 나을까?

Unsplash의Erik Mclean

 

제주공항 근처에는 수많은 렌터카 업체가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공항에서 차량 인수 장소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5~10분 이동해야 합니다.

 

비행 도착 시간이 늦거나 짐이 많을 경우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위치와 셔틀 유무를 미리 확인하세요.

 

 

 

 

2. 보험은 무조건 완전자차?

렌터카 사고 발생 시 가장 큰 걱정은 수리비와 면책금입니다. 때문에 ‘완전자차’ 보험 가입은 필수에 가깝습니다.

 

일부 업체는 자차 포함이라고 해놓고 실상은 부분 자차인 경우가 있으니, 약관과 면책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차량 등급 선택 시 고려할 것

제주도는 도로가 전반적으로 평탄하지만, 우도, 한라산, 오름 지역은 경사 구간이 있어 경차보다 소형~중형 차량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3인 이상이거나 짐이 많다면 트렁크 공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4. 연료는 휘발유? LPG? 전기차?

Unsplash의CHUTTERSNAP

 

요즘 제주도는 전기차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충전소 앱만 잘 활용하면 충전형 전기차도 충분히 운행 가능합니다.

 

단, 충전 시간과 반납 전 상태를 고려해야 하므로 초보자에겐 휘발유 차량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5.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확인

렌터카 수령 시 차량의 내비게이션 작동 상태, 블랙박스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오류가 있다면 바로 교체 요청하세요.

 

특히 제주 방언이나 도로 특성상 **T맵이나 카카오내비 앱 병행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6. 연료 반납 기준 체크

Unsplash의Erik Mclean

 

렌터카는 대부분 연료 가득 → 가득 반납이 기본입니다. 가득 채워서 반납하지 않으면 비싼 연료비 청구가 발생하니, 반납 직전 근처 주유소를 미리 알아두세요.

 

그리고 요즘엔 업체에 따라서 반납 시 사용한 총거리를 측정해 연료비를 후불 결제하는 곳도 있으니 대여 전 체크해 보세요!

 

 

 

7. 차량 상태 사진 촬영은 필수!

렌터카 인수 시 외부 스크래치, 내부 흠집, 주행거리 등은 꼭 사진으로 남기고, 업체 직원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분쟁 예방을 위한 최고의 증거가 되므로 꼼꼼히 촬영해 두세요.

 

 

마무리: 처음 타는 제주도 렌터카, 이것만 기억하세요

• 셔틀 이동 여부 체크하기
• 보험 조건 꼼꼼히 보기
• 차량 상태 사진 꼭 남기기
• 연료 반납, 내비 상태 확인
•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차량 선택

 

이제 처음 제주 렌터카를 이용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준비된 여행이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