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연차 하루 쓰고 다녀오는 숨은 1박 2일 여행지 추천 5곳

    2025. 7. 24.

    by. Kim Yeo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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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차 하루, 단 하루만 써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다면? 바쁜 일상 속 잠시 숨 고르기. 주말과 붙여 단 이틀이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1박 2일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감성 가득한, 실속 있는 장소들만 모았어요.

     

    평일에-떠나는-1박-2일-국내여행지-추천
    평일에 떠나는 숨은 1박 2일 국내여행지

     

     

     

    1. 경남 하동 – 평사리 들판과 화개장터 산책

    하동-화개장터
    화개장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하동 평사리는 봄과 가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하동-녹차밭-풍경
    화개동천 야생차밭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화개장터를 거닐며 녹차밭 산책로까지 다니다 보면 회사에서 찌들었던 영혼이 씻기는 기분이 들죠.

     

    전통 찻집도 조용하고 고즈넉해, 도심에서 지친 정신을 달래기에 그만이랍니다!

     

     

     

    2. 충북 괴산 – 산막이옛길 트래킹 & 연풍면 고택 숙소

    괴산-산막이옛길-트래킹
    괴산산막이옛길ⓒ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괴산-산막이옛길-장관
    괴산산막이옛길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괴산은 요즘 ‘조용한 휴식처’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주목받는 곳입니다.

     

    산막이옛길은 왕복 6km 정도로 무난하게 걸을 수 있고, 중간중간 호수 뷰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근처 연풍면에는 고택을 리모델링한 숙소들이 있어 도시와는 색다른 하룻밤을 보내기에도 너무너무 좋답니다.

     

     

     

    3. 전남 담양 – 대나무숲 산책 & 창평 슬로시티 마을

    시원한-담양-죽녹원
    죽녹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담양하면 메타세쿼이아길만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평일엔 오히려 인적 드문 ‘죽녹원’이 제격입니다.

     

    대나무 사이를 거닐며 쌓인 피로와 지친 심신을 정화하는 느낌이랄까요?

     

    평화로운-창평-슬로시티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재근

     

    더불어 창평읍의 슬로시티 마을은 옛 돌담 골목길과 된장 체험장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딱이죠!

     

     

     

    4. 강원 고성 – 백도 해변과 통일전망대

    백도해수욕장
    백도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고성은 속초보다 북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한적한 해변이 많습니다.

     

    백도 해변은 특히 평일 오후가 되면 고요함 그 자체.

     

    고즈넉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인근 통일전망대에서 비무장지대 너머 북녘 풍경도 엿볼 수 있어 기분전환하기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백도해수욕장 공식 홈페이지

     

    백도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백도해수욕장, 백도항 소개, 낚시, 캠핑장, 가리비축제, 맛집 숙박, 차박 정보

    baekdobeach.co.kr

     

     

     

    5. 전북 무주 – 무주구천동 계곡 & 태권도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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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태권도원과 백운산의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빗살무늬 대형화분모양의 전망대이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으로 세워진 '태권도원'은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국제경기, 체

    tour.muju.go.kr

     

    요즘 남녀노소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무주는 여름에도 선선한 계곡물이 흐르는 무주구천동이 중심인데요, 이곳은 사계절 언제나 걷기 좋은 트래킹 명소입니다.

     

    평일엔 방문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어요. 태권도원을 올라가면 산속에 숨은 전망대 카페도 놓치지 말기!

     

     

    마무리: 연차 하루, 이렇게만 써도 몸과 마음이 쉬어요

    여행이란 반드시 멀리 떠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나만의 속도’로, 잠깐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란 점이죠. 오늘 소개한 숨은 1박 2일 여행지 다섯 곳은 평일 연차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면서, 시선과 마음을 여유롭게 풀어주는 공간입니다. 바쁜 삶 사이에서, 숨 쉴 틈을 찾는 여러분께 작지만 진짜 쉼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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